우리나라에서 트라우마 라는 용어가 일반화된 것은 가정폭력, 성폭력을 경험한 여성들의 존재와 그녀들이 겪은 사건과 후유증들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면서부터다.
범죄 희생자의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가해자에 대한 처벌 지향적 정책과 재범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이 주를 이루고 있을 뿐 희생자에 대한 적극적 개입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희생자들은 환자로 취급되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여 자의적.타의적 방임상태에 빠지게 된다.
이책은 이러한 현실을 개선할 수 있는 또 다른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추천한다.
- 트라우마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한 사람
- 다양한 트라우마 상태에 대한 이해와 접근 방법을 필요로 하는 사람
- 직접 트라우마를 경험한 희생자로서 자신의 상태에 대해 좀 더 이해가 필요한 사람
- 종래 여러가지 치료 방법에 대해 아쉬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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